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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75

그런거지 아니었네. 평생 피임에 대한 것들만 살아서 그런가, 진짜 어렵구나. 나는 금방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참, 인생 안 쉽다. 2021. 12. 5.
결전의 날 결전의 날인가. 방금 드럭스토어에 가서 테스트기를 사왔다. 혹시 몰라서 두 번 할 수 있는걸로. 좀 시기가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희미하게 나올 때를 대비해서 2회분으로 샀다. 진짜 조마조마하다. 지금도. 배란예정일을 잘 모르겠기도 하고, 사실 진짜 지식이 너-무 없어서, 지금까지 기대했다가 안 된 날이 많아서 그런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이번에 또 안 되면.. 너무 실망스러울 것 같은 그런 느낌. 증상은 어느 정도 있긴 한데, 이게 날이 추워져서 그런건지, 어떤지 모르겠어서. 확신이 없다. 상상임신이 있다는 소리도 들어봤고, 극초기에는 증상도 안 나온다고도 하고, 이번에 일을 하면서 무거운 짐도 들었고, 조심해야할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내일 드디어 해보기로 했다.. 2021. 12. 2.
오리지널 노트 양식 만들기 진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아침부터 지금까지 굿노트에서 사용할 노트를 만들었는데, 참 시간 잘 가는 듯. 진짜 방법은 무궁무진해. 좋다. 뭔가 배운 것 같은 기분적인 기분! 2021. 11. 20.
다짐 쉬는 날이 끝나간다. 안 끝났으면 좋겠는데, 장기간의 쉬고 난 후에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일이 있었다면 있었고, 쉬었다면 쉬었다. 하루하루가 평안했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생겼고, 진심으로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물론, 실천으로 옮겨야 하겠지만. 나만의 클래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설령 한 명의 사람일지라도,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살려서 진행할 필요가 있기에, 조금의 노력은 필요할 것 같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다. 남의 아이디어에서 뭔가를 얻어야 할 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고 그것을 내 것으로 하는 데에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식성을 바꾸는 것만큼, 루틴을 만드.. 2021. 11. 20.
하루하루들 - 너무 너무 오랜만- 이사하고, 집 와이파이 설치가 늦어져서 그동안 데이터의 압박으로 쓰지 못했던. - 아, 종이 필름을 새로 구입했다. 붙여봐야지. - 동생이 해외배송으로 보내준 에어팟 프로 케이스 뚜껑을 잃어버렸다.. 한 달도 안 됐는데.. - 이렇게 띄엄띄엄 쓰고 자동 저장해둔, 꽤 오래 안 썼군. - 집에 혼자 있는 게 이렇게 낯설일. 2년 전만 해도 당연한 일이었는데. 감사하다. - 종이 필름의 다른 점을 잘 느끼질 못하겠다. 그 전 필름도 괜찮았다는 결론. 그냥 돈 쓰는 데는 도사다 도사. - 아빠한테 전화 해 봐야겠다. 2021. 11. 4.
Drawer 아는 회사 동료(지금은 그만뒀지만)로부터 무지루시의 수납 가구를 몇 개 받았다. 진짜..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역시 수납은 있을수록 쓰게 되는 것 같다. 2021. 9. 16.
인생의 타이밍의 절정 또 살만해서, 블로그를 잊었나.. ㅎ 음. 이래저래 돈 나갈 일이 많은, 9월이네. 아이폰을 바꾸기로 마음먹은! 아이폰8.. 징글징글하게 썼지. 이 정도면- 딱히 성능을 고집하지 않았고, 디자인이 예쁘면 뭐든 괜찮아서 아이폰은 실패도 없고, 매번 업데이트 때 새것처럼 되고 하니까, 처음 아이폰은 5에다, 그 다음 7이 고장나서 바로 8으로 바꾸고 지금. 동영상을 많이 찍어보기로 했어. 유튜버해봐야지. 유튜브가 하고 싶은 것보다, 예쁜 걸 남기고 싶어. 소장할 수 있는 어떤 것. 그래서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려고 생각해서, 이번에 바꾸려고 했더니 아니 글쎄, 아이폰13 그렇게 카메라 성능이 향상될 줄이야.. 정말 인생의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 나, 요즘. 이사도 순조롭게 되고 있고, 남편의 큰 숙제도 .. 2021. 9. 16.
지금의 나 고등학생 때 블로그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런 기억이 있다. 작년 이었던가, 그 블로그를 완전히 지웠다. 솔직히 20대부터 계속 고민했었는데, 결국 없앴다. 생각해보면 내 것이 없었던 것 같다. 내 생각이 있긴 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다른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그대로 배꼈던 기억도 있고, 그대로 옮겨오는 바람에, 한 날은 그 사람에게 메세지를 받은 적도 있다. 그땐 저작권이란 개념을 잘 몰랐다. 그냥, 난 내 블로그를 예쁘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한 번 지적을 받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고, 나는 나쁜 짓을 하며 살 팔자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블로그를 점점 접었던 것 같다. 대학 들어가면서 강제로 어딘가에 앉혀져 있는 것도 없고, 매일이 새로웠고, 바빴고, 고달팠으며.. 2021. 8. 26.
인터넷 포인트 3년 정도 썼나? 지금 인터넷. 689? 678? 여튼 그 포인트가 그대로 1포인트 당 1엔씩 바껴서 다음 달 그만큼 저렴하게 청구되는 걸 신청했다. 3년에 7000원 정도. 야박한건지 그저 그런건지, 좋은건지- 2년 계약을 완료했을 때 1년 동안 매달 500엔씩 할인되는 혜택도 받았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음 회사는 코미코미로 좀 저렴한 요금제를 써 봐야겠다. 아니면, 지금의 인터넷 회사에서 더 저렴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지- 그래, 한 번 봐야겠어. 2021. 8. 26.
이사 업자 목록 인터넷 ▲ JOG光의 패밀리 타입 월정액 , 세금 포함 4,378엔 □ 1층, 2층 다 가능한 지 확인할 것 지금 있는 모델로 커버 가능한가. Buffalo WSR-300HP/N 아마 無線LAN中継機 가 필요할 듯. □ 사전 조사 : 이용 예정의 건물 설비를 확인 □ 공사 확인 : 귀찮은 서면 접수는 불필요, 10분 정도의 계약 내용 설명 □ 계약 내용 설명 : 히카리 회선 이용에 있어 기본 공사가 필요하지만, 방에 의해서는 전에 입주자가 히카리 회선을 이용하여 공사가 완료된 방도 있습니다. □ 이용 개시 결정 : 공사가 필요한 방의 경우는 대략 8일~3주간(지역이나 신청 기간에 의해서는 붐비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사가 불필요한 경우는 최단 8일 후에 테하이가 가능합니다. □ 개통일 : 개통 후에 간단.. 2021. 8. 26.
지금의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하여 사실 아직 집주인한테서 승인을 받은 건 아니지만 마음만은 벌써 이사를 하고도 남았다. 사고 싶은 가구를 리스트 업 하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사한다고 보고도 하고. 아, 그것보다 사람과의 관계에 이런 저런 변화가 생겼고 그 안에 나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그러면서 나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고 그냥 인간은 성장하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회적 동물. ..그 곳에서 벗어나면 해결될 것 같던 일이 어딜가나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건, 결국 그건 나의 문제였다는 걸.. 더이상 도망만 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고 싶고,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고, 누구에게나 의지되는 사람이고 싶고, 근데 욕심이고, 결코 쉽게 되지 않을 일. 나는 많이 가졌.. 2021. 8. 26.
리스트 업 이사를 결정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본다. 인터넷 수도 전기 해약도 하고 다시 계약도 하고.. 새로운 곳으로 알아봐야지- 이게 제일 손이 많이 가는.. 카드 회사 주소 변경 은행 주소 변경 전출신고 전입신고 회사 전입신고 이사짐센터 날 정하면 연락하는거지. 2021. 8. 22.